초등학교 1학년 적응 (3월 첫 달에 부모의 현명 대처법)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많은 부모님들이 걱정하는 것 중 하나는 아이의 적응입니다. 특히, 예비 초등학생인 아이들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가 겪을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해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적응을 시작할 때 대부분 유사하게 겪는 여러가지 Case에 대한 내용과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이가 옷에 오줌을 싸고 왔다. 어떻게 해야 큰 상처가 되지 않을까?  

부모가 잘 다독여주는 것이 절실한 상황. "그것은 잘못한 게 아니야. 실수할 수도 있는 거야"  라고 부드럽게 말하며 아이를 안심시킨다. 또한 옷차림은 용변을 보기에 편한 옷으로 입힌다  남자아이는 엘빵을, 여자아이는 허리띠를 가급적 하지 않도록 하며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곡  확인하고, 고장 난 것을 미리 점검한다.  
 
 

갑자기 학교에 안 가겠다고 우긴다. 보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학교에 가기 싶은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원인을 찾아 해결해주어야 아이를 달랠 수  있다. 해결책을 찾지 못하면 아이가 학교 자체에 거부감을 가질 수도 있다. 아이가 단순히 떼를  쓰는 경우라면 학교는 도중에 그만둘 수 있는 유치원이나 학원과는 엄연히 다른 곳임을  이해시킨다.  
 

 

선생님을 무서워 할 때  

 
 
아이들은 항상 교단에 서서 다수를 향해 말씀하시는 선생님이 무섭게 느껴질 수도 있다.  아이에게 선생님은 재미있고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그래도 나아지지 않을 경우  선생님과 상의한다.
  
 

선생님이 자기를 미워한다고 생각할 때  

 

장난을 쳐서 서너 번 혼난 경험이 있는 아이는 선생님이 유독 자신만 미워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선생님께 알림장이나 전화로 아이의 생각을 전달하고, 선생님이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에 대해 상담의 시간을 갖도록 한다.   
 

배나 머리가 아프다고할 때  

 
꾀병인 경우도 있겠지만 갑자기 바뀐 환경에 긴장하여 정말 아픈 경우도 종종 있다. 심할  때는 소아정신과를 찾아 상담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간혹 부모가 학교에 전화를 해서 아이가 늦잠을 자서 학교에 늦게 되는 것을 대충 아프다고 둘러대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교육적으로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  
 

 

친구가 없어서 가고 싶지 않을 때 

무엇보다 아이가 친구들에게 어떻게 접근하는지 물어본다. 반갑게 인사하기, 친구 도와주기 등 바람직한 방법으로 친구들을 대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이가 친구를 잘 사궐 수  없는 성격이라면 친해지고 싶은 친구를 물어본 후 그 친구의 엄마와 연락해 아이와 함께  친구 집에 놀러 간다. 엄마끼리 친해지면 아이들은 자연히 친해지게 된다.
 
 
마지막으로, 아이의 학교 생활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부모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예비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처한 여러 상황에 대한 준비와 대처법을 아는 것은 아이의 초등학교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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