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생활을 잘하기 위해 필요한 생활습관 (예비초1)
초등학교 생활은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좋은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부모님과 교사들의 적절한 지도가 필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초등학교 생활을 잘하기 위해 필요한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학교생활표에 맞춰 생활하기
3월에는 등교시간이 9시 정도이고, 4교시로 수업이 끝난다. 학교 생활에 적응을 하기 시작하는 4월이 되면 정상수업을 하게 되는데 10시쯤 우유급식을 먹고 12시 30분을 전후 점심식사를 한다. 집에서도 같은 시간대에 간식과 점심을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
낮잠을 자는 아이는 수업시간에 조는 경우가 있으므로 낮잠을 자지 않는 것이 좋고, 밤 9시에 는 잠자리에 들도록 습관화한다. 또 아이의 성장 호르몬이 방 10시에서 새벽 2시에 활발하게 분비되므로 그 시간엔 숙면을 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 늦잠을 자지 않도록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는 가족 모두가 아이의 생활 패턴에 맞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화장실 규칙적으로 가기
학교에서 종종 배설장애로 곤란을 겪는 아이들이 있다. 소변은 1시간 정도는 참을 수 있도록 집에서 연습을 시키면 학교생활에 더 빨리 적응할 수 있다. 그리고 대변은 아침에 일어나서 물을 한 컵 마시고, 정해진 시간에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기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절지키기
선생님: 선생님을 보면 먼저 큰소리로 바른 자세와 함께 인사를 하는 방법을 교육시킨다. 물건을 주거나 받을 때는 양손으로 공손히 받는 습관이 중요하다.
친구: 친구를 놀리거나 좋지 않은 언어는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양보하는 마음을 갖게 한다.
자신: 스스로 할 수 있는 습관이 중요하다. 물건을 정리하지 않고 부모가 다 해주면 학교에서 또한 그대로 하게 된다. 옷과 신발은 스스로 챙겨서 입고 신을 수 있도록 하고 가방에 물건을 정리하는 습관도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몸을 깨끗하고 청결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렇게 예절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스스로 자유를 누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예절을 집에서 미리 배운다면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것이 훨씬 쉬워진다.
체력 기르기
학교에 가면 이전보다 혼자 하는 일이 많아진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 대부분은 스스로 하기보다 부모에게 의지하며, 편리하고 서구화된 생활방식으로 체력이 약하다. 또한 많은 사람이 모여있는 학교에서는 질병에 쉽게 노출이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력을 기르는 것이 좋다. 체력을 기르려면 꾸준한 운동이 필요한데 단순한 운동만 하 는 것이 아닌 인성과 두뇌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키 성장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운동을 권한다.
예방접종 및 건상상태 확인하기
아이들의 건강이 낯선 환경에서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입학 전에 꼭 확인해야 하는 것이 예방접종입니다. 우선 흔히 BCG로 불리는 결핵예방접종을 했는지를 확인하고 DTP로 불리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와 소아마비 예방백신도 추가 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홍역과 볼거리, 풍진 백신은 입학 후 학교에 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므로 가까운 보건소나 병의원 등에 문의해 예방 백신을 맞고 증명서를 발급받아 놓도록 합니다.
간단한 신상정보와 전화 걸기 연습하기
아이에게 자신, 부모, 집에 관한 간단한 정보를 알려주고 연습하게 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사항입니다. 평소 선생님이나 친구가 물을 때 또는 급한 일이 발생했을 때 아이가 당황하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평소에 연습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집, 전화번호, 부모 휴대폰 번호, 그 외 연락처 한 두 곳은 비상연락망으로 알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동전이나 전화카드를 이용해서 공중전화를 거는 방법은 실제 공중전화에서 연습해 두세요.
- 자신의 이름, 부모님 이름. 집주소 쓰고 말하기
- 전화 걸고 받을 수 있기 ( 집, 휴대폰번호 알아두기), 비상연락망 알려두기
- 콜렉트콜 연습하기
- 다른 사람에게 도움 청할 줄 알기
아이가 학교에 가기 싫다고 할 때는 이런 방법!
아이들이 학교에 가기 쉬워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러므로 아이가 왜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아보고 그에 맞는 대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아이가 정확한 이유를 말하지 못하면 여러 가능성을 두는 것이 좋다. 먼저 부모와 떨어져 지내는 것에 분리 불안증을 느끼는 아이의 경우,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엄마가 함께 교실, 운동장, 화장실을 다니면서 설명도 해주면 훨씬 적응하기 쉬워진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불안감을 느끼며 이에 곧 적응을 하지만 만약 입학 후 4주가 지나도록 분리 불안증을 느낀다면 담임선생님과 상의한 뒤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부모가 가정에서 학교에 대해 우수성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려준다면 훨씬 학교에 쉽게 적응하게 된다. 담임선생님에 대한 칭찬과 학교에 있는 물건들을 좋은 시각으로 평가해 준다면 학교에 긍정적인 인상을 갖게 된 아이는 학교에 가는 것이 긍정적이고 즐거운 일이 될 것이다.
왕따를 당하지 않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기
1학년 아이들이 보이는 또래관계의 특징은 놀이 집단의 규모가 확대되면서 혼자만의 놀이에서 벗어나 점차 협동적이고 조직적인 놀이를 즐기게 된다. 이때 경쟁심이 강해 잘 싸우지만 곧 풀어지는 경향이 있고 남녀 구분 없이 잘 어물린다. 구체적인 물건을 갖고 놀기를 좋아하며 행동은 자기중심적이지만 한편 또래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이해하기 시작하는 단계이다. 또 다른 사람의 관심을 끌거나 불붙만을 해소하기 위해 거짓말이나 심한 장난을 하여 친구들과 싸움을 많이 하는 시기이다. 하지만 선생님이라는 중요한 기준점이 있어서 대부분의 아이들은 모든 행동의 판단을 선생님께 부탁하고 잘 따르기 때문에 올바른 방향의 친구관계 형성이 자리를 잡아가는 것이다.
그런데 만일 정말로 내 아이가 왕따를 당하게 되면 그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문제는 반이 해결된다. 아이가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좀처럼 하지 않는다면 아이의 반응과 행동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1학년 아이들은 어른들이 분위기만 잘 조성해 준다면 왕따 문제는 쉽게 해결된다. 꾸중보다는 함께 모여 같이 놀게 하면서 부모님의 사랑을 보여주면 거의 해결이 된다. 더불어 우리아이가 다른 아이들 따돌리지는 않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아이에게 1학년 생활이 친구 사귀는 방법을 알아가는 귀중한 시간이라고 말해주고 부모가 먼저 아이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자녀의 안전생활, 부모님의 솔선수범
자녀를 데리고 다닐 때는 손이 아닌 손목을 붙잡고 다닌다. 어린이는 길 건너편에서 친구가 부르거나, 호기심을 유발하는 물체가 있으면 주위를 살피지 않은 채 급하게 뛰어가므로 부모님은 항상 자녀를 데리고 다닐 때 손목을 붙잡고 다녀야 한다. 즉, 어린이가 붙잡은 손을 뿌리치고 갑자기 뛰어 나가는 것에 항상 대비하여야 한다.
이면도로에서는 차를 보면서 걷는 것이 안전하다. 실제로 사고 사례를 분석해보면 차를 등지고 통행하는 것이 차를 마주보고 통행하는 것보다 사고 위험이 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상 길을 걸을 때는 차를 보면서 걷는 것이 매우 안전하다.
횡단보도에서는 오른쪽 통행이 안전하다. 횡단보도는 차가 보행자 기준 왼쪽에서 오므로 오른쪽 부 분으로 걷는 것이 차와 안전거리를 확보해준다는 면에서 보다 안전하다.
손을 들고 건너는 이유와 손드는 올바른 방법을 익힌다. 손을 드는 것은 운전자에게 "제가 먼저 갈테니 멈추어 주십시오."하는 의사 표시이므로 손은 하늘 높이 번쩍 드는 것이 아니라 운전자를 보면서 차에 가까운 쪽 손을 들어주는 것이다. 처음에는 왼손을 들어 왼쪽 차량 멈춤을 확인하고 반쯤 지나서 오른손을 들어 오른쪽 차량 멈춤을 확인한 후 건너가야 한다.
이제 나도 학부모 학부모십계명
1. 선생님을 믿고 도와주자.
2. 아버지도 교육에 동참하자
3. 아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도와주자
4. 아이와의 갈등은 빨리 해결하자
5. 아이가 답답해도 기다리자 부모의 욕심은 접자.
7. 칭찬을 많이 하자.
8. 사랑을 절제하자.
9.아이의 눈으로 표현하자
10. 아이 싸움은 그냥 아이들 싸움으로 두자.
이와 같이 초등학교 생활을 잘하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가 필요합니다. 아이가 좋은 습관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보세요.